안녕하세요 날랭입니다 :D
오늘은 드디어 코스트코 런던드라이진 맛있게 먹는법 포스팅을 하려 해요
런던 드라이진 지난 주에 샀는데 계속 땡기지 않아서 안마시다
드디어 어젯밤에 마셨답니다!
지난 번 포스팅 했던 아메리칸 보드카를 또 사오고 싶었는데 지금 코스트코에서 품절이에요ㅠ
https://blog.naver.com/sponge0129/222220225600
아쉽지만 런던드라이진은 또 진대로 매력이 있어서 겟해 왔답니다!
자 그럼 또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런던드라이진 맛있게 먹는 법을 보여드릴께요
KIRKLAND LONDON DRY GIN 런던 드라이 진 1.75L 25,990원
커클랜드 제품들은 정말 용량이 어마어마하네요
보드카, 위스키, 진, 브랜디까지
컬클랜드 제품들은 정말 가성비 최고에요!
정말 큰 용량이라 언제 다 먹나 싶다가도 진토닉 섞어 마시면 짱 맛!
먹다보면 꿀껄꿀껄 순식간에 없어 진답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런던 드라이 진 도수 44도에 진원액 100% 입니다.
보드카보다 4도 높네요
무색이었던 아메리칸 보드카에 비해 에메랄드 빛이 나는 런던 드라이진은 영롱하니 색부터 맘에 들어요
용량도 1.75L!!!!
진은 보통 토닉워터 섞어서 많이 먹고 토닉 워터만 섞어도 진토닉이란 칵테일이 되기때문에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술이에요
대신 전 진토닉에 두가지 재료를 추가로 넣을 겁니다.
바로 오이와 청귤!
진자체가 풀향이 느껴지기 때문에 오이향이랑 넘 잘어울려요
오이를 넣음 오이의 향이 굉장히 상쾌하게 느껴져서 진토닉이 더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져요!
작년에 제가 열심히 햇볕에 말려 놓은 청귤
풋풋한 향이 어울릴까 해서 그냥 넣어 봤어요
그냥.. 청귤엔 비타민이 많으니깐
비타민을 술에 넣어 먹음 술마시며 해장까지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저 청귤 맥주에도 넣어 먹고 있어요
오늘은 진토닉 안에 퐁당!
마땅한 잔이 없어 언더락 잔에 오이를 얇게 썰어 둘둘 둘러줍니다
혹시 집에 긴 글라스가 있으시면 긴잔에 드세요!
그게 더 예쁘게 마실 수 있어요.
자 잔에 오이를 둘러주고 얼음을 채워주세요
런던 드라이 진과 토닉 워터를 부어 주면 완성!
전 집에 라임주스도 있어서 풍미를 더해줄겸 넣어 줬어요
없으면 생략도 가능해요
쨘~ 오이 진토닉 완성!
오이향이 진이랑 넘 잘어울려요
막 역한 오이향 아니에요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진의 향을 더 부드럽고 상쾌하게 만들어 줘요
자 청귤도 똑같이 진과 토닉워터 + 청귤을 넣어주고 라임을 넣어주세요~!
아 그리고 얼음 빼먹지 마세요.ㅋㅋ
얼음 안들어가면..정말 밍밍하니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청귤은 생각보다 청귤향이랑 진이랑 궁합이 별로였어요
아님 충분히 우려질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마셔서 그런가
청귤은 그냥 쏘쏘 다신 안 넣어 먹을 것 같아요
다음엔 청귤말고 레몬이나 깻잎(민트대신)을 넣어 먹어 볼까 해요!
풀향나는게 왠지 깻잎도 잘 어울릴것 같거든요!
쨘 이렇게 코스트코 컬클랜드 시그니쳐 런던 드라이진으로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진토닉을 만들어 봤어요!
토닉워터 섞음 어떤 술이든 다 맛있는거 아시져?
근데 진은 진만의 향이 있어서 그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만 찾게 되실거에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고 용량도 큰 코스트코 런던 드라이진으로 맛있는 진토닉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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